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보이는 증상 및 대처방법

별로 하는 일도 없고 한데, 피로감을 느끼고 자주 몸이 안 좋은 것을 느낀다면 본인의 면역력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일상 생활에서 보일 수 있는 몇 가지 증상과 대처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면역력 정의

저는 제가 감기가 걸렸을 때, 저 자신에게 말합니다. 내 몸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구나 라고 생각을 합니다. 보통 감기 때문에 병원에 갔을 때 의사 선생님이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말을 자주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면역력은 우리 몸 속에 질병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이와 싸우는 자가 방어 능력을 가진 기관과 세포를 총칭하는 말입니다.

감기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투하였을 때 우리 몸에 누군가가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 이 바이러스와 싸우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면역력(Immune system)인 것입니다. 그러니 면역력은 우리 몸에 좋은 것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보이는 3가지 증상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면역력은 우리 몸 속에서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지만 건강 상태에 따라 떨어질 수는 있습니다. 우리 몸을 지켜주는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말은 질병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우리가 쉽게 아프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즘 들어 자주 몸이 아프거나, 정말 많이 아프지는 않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하시는 분들은 ‘내 면역력이 떨어지진 않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자 그럼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보이는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1) 배탈이 자주 나거나 복통

일단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었다면, 내 면역력이 떨어졌구나 라고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세균 바이러스가 위장관에 침입하여 잦은 배탈을 유발하거나, 장내 유해균 수가 증가하면서 염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식단이나 식사 시간에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복통이나 설사를 자주 하게 된다면 일단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잦은 감기 증상 (미열, 콧물, 기침 등)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나오는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잦은 감기 신호입니다. 특히 4일 동안 미열, 콧물, 기침 등을 계속해서 한다면 면역력 저하를 또한 의심해야 합니다. 저는 감기가 자주 걸리는 편이라서 감기 증상이 보이며 바로 면역력 저하를 의심하고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당연히 감기 바이러스 침입이 쉬워질 것이고 이로 인해 이와 같은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오랫동안 심하지는 않지만, 미열 등이 있다고 판단되시면 한번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3) 몸 속에 숨어있던 바이러스가 다시 활동

이번 증상은 조금 희귀한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몸 속에 숨어있던 바이러스가 다시 활동을 재개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수두 바이러스로 이것이 다시 활동을 하면서 피부에 붉은 띠나 물집 및 근육통을 발생시킵니다.

또한 숨어있던 헤르페스 바이러스도 활동을 하면서 입술 주위에 작은 수포를 만들어냅니다.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하실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대처방법

1) 따뜻한 차, 음식 그리고 목욕

환절기가 되면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는 면역력 저하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면역력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체온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일단 체온이 떨어지게 되면 면역 세포 활동이 떨어지고, 호흡기 점막의 섬모 기능까지 떨어지면서 감기 바이러스 등이 쉽게 우리 몸에 침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체온을 증가시키기 위해 따뜻한 물에 몸을 담기거나 샤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따뜻한 물로 샤워를 많이 합니다. 특히, 등과 목 주위에 뜨거운 샤워를 하면 그 전까지 있었던 통증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일시적이지만, 확실히 효과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껴입을 수 있는 옷을 가지고 다녀 체온 저하에 대비하시고, 따뜻한 차나 음식을 먹는 방법으로도 체온 관리를 하실 수 있습니다.


2) 충분한 숙면

우리가 숙면을 취하게 되면 바이러스 세포를 담당하는 백혈구 T세포의 활동이 활발해 집니다. 그리고 코르티솔 분비가 감소하게 되어 결국 면역력이 증가하게 됩니다.

면역력 유지를 위해서 하루 7~8시간 정도 충분한 숙면을 취하시는 것을 추천 드리며,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한 날은 30분 미만의 낮잠을 자는 것도 면역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이 떨어졌다면, 무조건 쉬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거나, 아니면 평소 보다 더 오랜 기간 숙면을 취하는 것도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3) 스트레스 관리 및 면역력 유지에 좋은 음식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코르티솔 분비가 증가하여 몸 속 백혈구 활동을 저하시키게 됩니다. 이것은 결국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는데 쉽진 않겠지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시고, 받았을 경우에는 요가, 운동, 취미 활동으로 인해 적절히 해소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또한 단호박, 귤, 고구마 등 베타카로닌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 섭취는 면역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사실 저는 면역력이 떨어졌다고 판단이 들면, 어떤 음식이든 더 많이 섭취하려고 노력합니다. 확실히 음식 섭취가 많이 한 이후에는 몸이 조금 괜찮아 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오늘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 및 대처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요즘 들어 아주 아프진 않지만 며칠 동안 몸 컨디션이 안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찰나에 위의 몇 가지 증상이 저에게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따뜻한 물에 샤워도 하고 비타민 풍부한 과일과 차를 마셨는데 계속 유지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상황에 있으신 분들을 위해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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