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떻게 데이터리안에 리텐션하게 되었을까?
데이터리안 실전반에 들어섰다. 입문반도 어려웠는데, 실전반은 만만치 않은 것 같다. 현재는 여러가지 리텐션(Retention) 방법과 예제를 가지고 분석하는 과정을 배우고 있다. 그러다 문득 나는 어떻게 데이터리안에 리텐션하게 되었는지가 궁금했고, 이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한다.
비즈니스에서 리텐션(Retention)이 중요한 이유

데이터리안 실전반 강의에 리텐션 방법과 분석하기 라는 부분이 있다. 리텐션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그게 무엇인지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되었다.
나는 사실 부끄럽지만, 새로운 신규 유입을 무조건 많이 끌어들이는 것이 최고인 줄만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그래서 MAU(월간 활성 유저 수) 등이 증가하고 있으면 비즈니스가 잘 되고 있는 줄만 알았다.
하지만, 기존 사용자가 서비스에 만족하지 않으면, 막대한 광고비를 태우고서 데려온 신규 유입자 역시 이탈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우리는 기존 사용자가 우리의 서비스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그것을 확인하고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는 왜 데이터리안에 리텐션하게 되었는가?
요즘에 내가 가장 많이 들어다 보는 웹사이트는 단연코 유튜브와 데이터리안 웹사이트이다. 거의 매일 들어다 본다고 해도 될 것이다.
그러다 왜 수 많은 데이터 분석 교육 웹사이트 중에서 데이터리안에 들었고, 왜 여기에 자주 들어오게 되었는 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내가 공부한 수 많은 데이터 분석 교육 플랫폼
비전공자인 나는 스스로 데이터 분석 공부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에, 나는 온라인 데이터 분석 교육 플랫폼을 많이 찾아봤다.
코드잇, Datacamp, ITwill, 패스트컴퍼니, 코세라 등에 들어가서 어떤 데이터 분석 강의가 있는 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강의를 들었다. 그리고 현재는 데이터리안 플랫폼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데이터리안 첫 방문부터 현재까지
- 유튜브 채널로 데이터리안 존재 인식
- 데이터리안 웹사이트 블로그 글 읽게 됨(취업 잘되는 포트폴리오)
- 그러다 매일 다른 블로그 글도 읽게 됨
- 데이터리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강의를 신청하고 듣게 됨
- 고착도에 도움이 되는 유저들 중에 한 명이 됨
- 또 다른 강의에 대한 잠재 고객
나는 개인 프로젝트와 포트폴리오가 필요했다. 그리고 SQL을 이전에 배웠지만, 과연 실무에서 어떻게 쓰이는 지 그리고 어느 정도의 레벨에 도달하는 것이 필요했다.
대부분의 회사에서 SQL이 필수 역량이며, 취업을 위해서는 코딩 테스트를 통과해야 했기 때문이다.
나의 최애 플랫폼, 유튜브를 보다가 정말 우연히 데이터리안 플랫폼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데이터리안에 들어왔고, 나의 첫 인상은 간결하다 였다.
다른 플랫폼들은 많은 수의 교육 강의 홍보 등으로 위해 약간은 복잡하다는 느낌이 컸는데, 데이터리안은 크게 강의, 세미나, 블로그로 깔끔하게 구분되어 있었다.
첫 방문 이후 블로그 글을 많이 보았다. 왜냐하면 데이터 분석가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만들기에 대한 정보가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취업이 목표였던 나에게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콘텐츠였다. 그렇게 읽다 보니 다른 블로그 글도 눈에 들어왔고, 그렇게 자주 이 웹사이트에 들어오게 되었다.
사실 처음 웹사이트에 들어왔을 때만 해도 강의를 들을 생각은 없었다. 기존 교육 플랫폼도 듣고 있었고, 사실 나에게 데이터 분석 캠프 비용은 적은 금액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생각이 바뀐 이유는 이 웹사이트에 좋은 양질의 콘텐츠가 많다는 것이었다. 블로그 글이 그렇다. 그리고 세미나의 주제도 그랬다.
그리고 강의 커리큘럼을 봤는데, 내가 배우지 않은 SQL(윈도우 함수 등)도 있어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데이터리안 입장에서 본다면 Stickiness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용자라이라 할 것이다. 리텐션(Retention)을 공부하다 보니 계속 내가 생각했다.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고, 왜 계속 여기를 방문하는 지 말이야. 즉, 신규 방문자에서 고착도 높은 유저들의 하나로 말이다. 그리고 여기에 계속 남아 있으면서 또 다른 강의를 구매할 잠재 고객으로 될 것 같다. GA4도 궁금하기 때문이다.
데이터리안 블로그 Stickiness
구글 애널리틱스를 통해서 데이터리안 블로그에 대한 MAU, WAU, DAU를 알아보았다. 아래 수치는 구글 애널리틱스(GA4) 활성 사용자 수이다.
- MAU : 2000
- WAU : 1100
- DAU : 138
나는 DAU / MAU를 구해 보았다. Stickiness가 6.9%가 나왔다. 평균 방문 일수로 계산해보면 30일 * 0.069 = 2.07일이 나온다. 유저 1인당 한달 간 평균적으로 2일 정도 방문한다는 얘기다.
물론 어떤 유저는 1번 방문하고 아예 안 할 수도 있고, 어떤 유저는 거의 매일 방문할 수도 있다. 위의 값은 이런 유저들의 평균 값으로만 생각하면 된다.
많이 방문하는 건가? 아닌가?
처음에는 한달 동안, 거의 이틀밖에 머무르는 것은 아주 적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데이터리안은 쿠팡 처럼 물건을 쇼핑하거나, 배민 처럼 배달을 위한 플랫폼이 아니다. 어떤 사람들이 데이터리안을 이용할까?
- 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있어 배우려고 하는 사람 (나)
- 채용공고 핵심역량 SQL 강의 배우려고 하는 사람 (나)
- 취업을 위한 프로젝트 및 포트폴리오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한 사람 (나)
- 현업에 있으면서 업무에서 필요한 기술 추가 습득
- 데이터 분석가 전직을 위해 필요한 역량 함양
블로그 글에서 읽었을 때 데이터리안은 기존 유저들이 재방문 하는 곳이라기 보다는 매일 새로운 유저들이 유입이 되는 곳(예제 1번과 비슷함)이라고 했다.
웹사이트 방문 목적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6.9%를 낮다고, 높다고 얘기하지는 못할 것 같다. 사실 잘 모르겠다.
데이터리안이 Stickiness(고착도) 즉, 더 높은 리텐션을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첫 방문이후 좋은 콘텐츠가 많아서 자주 방문하게 되었고, 결국 강의까지 듣게 되었다.
강의를 결제한 것은 데이터리안에서 의도한 것일까? 아니면 나의 니즈에 맞았기에 내가 알아서 결제를 한 것일까? 물론 데이터리안에서 나를 등 떠민 것은 없다. 나의 필요에 따라 결제를 한 것이다.
그러면, 데이터리안에 오래 자주 방문할 수록 나처럼 결제를 하는 사람이 많아지지 않을까? 그러면 어떻게 하면 신규 사용자가 더 데이터리안에 자주 오게 할까를 고민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생판 데이터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데이터리안에 방문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적어도 위에서 언급한 사람들이 적어도 한번은 방문을 할 것이고, 그 사람들의 니즈에 딱 맞는 것이 하나라도 있으면 나처럼 자주 방문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레 추측해 본다.
내가 스터디를 하면서 느낀 것은 다들 다 목적이 다르다는 것이었다. 나처럼 프로젝트 및 포트폴리오를 목적으로 온 사람들도 있고, 코딩 테스트를 합격하기 위해 온 사람들도 있었다. 커뮤니티를 가보면, 전직 준비를 위해 온 사람들도 많았다.
조금 더 니즈 수요에 대한 세밀한 된 작업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나는 현재 데이터리안 SQL 데이터 분석 캠프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있다. 강의가 어떤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에서 그 후기를 읽어 보시면 데이터 분석 공부의 방향성을 잡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마무리
데이터리안의 5개의 리텐션 글을 다 읽었다. 읽기 전에는 리텐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는데, 지금은 리텐션이라고 하면, 기존 사용자를 어떻게 붙잡아두지 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
그리고 그 위에서 어떻게 사용자가 유입이 되고, 이탈되고, 계속 남아있는 지에 대한 과정이 눈에 그려지기도 한다.
이제 리텐션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보면 사실 잘 모르겠다는 솔직한 마음도 있다. 다만, 비즈니스에서 왜 리텐션이 중요한 지만은 아주 조금은 이해할 것 같다. 앞으로 이 리텐션 분석에 대한 수업이 어떻게 진행될지 아주 궁금해 졌다.
최근에 현재 데이터 분석가에게 필요한 역량이라는 제목 아래 강의를 하나 들었는데, 너무 좋아서 데이터 분석가를 꿈꾸시는 분들은 한번 읽어 보셨으면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