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 우피 웹 이력서 한번만 잘 만들어 놓으면 두고두고 쓴다
자본주의 시장에서 내 가치를 타인에게 가장 직관적이고 빠르게 증명해 주는 도구가 바로 ‘이력서’다. 나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이런 중요한 이력서를 인터넷 공간에 넣어두면 어떨까. 한번만 잘 만들어 놓으면 두고두고 쓰는 노션 우피 웹 이력서 지금부터 알아보자
인터넷만 있으면 언제든 연결되는 노션 우피 웹 이력서
이력서는 단순히 과거의 이력을 나열한 종이 한 장이 아니다.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 고민을 해왔는지, 심지어 일할 때 어떤 태도와 성격을 가졌는지 까지 고스란히 담아내는 나라는 브랜드의 첫인상이자 가치 증명서다.
데이터리안 SQL 데이터 분석 캠프를 공부하면서, 이보민 멘토님께서 만든 이력서가 나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뉴질랜드에서 데이터 관련 일 회사에 이력서를 넣을 때 마다 매번 내용을 수정하는 일에 짜증이 나 있던 상태였다.
최근 나는 내 가치를 멋지게 시각화하고 세상에 나를 보여주기 위해, 큰 마음을 먹고 노션(Notion)과 우피(Oopy)를 활용한 개인 이력서 웹사이트 만들기에 도전했다.
1. 혼자서는 어려웠던 시작, 좋은 나침반을 만나다
막상 이력서를 작성 하려니 무엇부터 적어야 할지, 디자인은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함이 앞섰다. 텍스트로만 가득 찬 뻔한 PDF 이력서 대신 나만의 개성을 살린 웹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었지만, 개발 지식이 부족한 나에게는 넘기 힘든 벽처럼 느껴졌다.
그때 내 손을 잡아준 나침반이 바로 데이터리안(Datarian)의 이보민 멘토님께서 인프런에 올리신 [내 가치를 높이는 노션 이력서 만들기] 강의였다.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노션 페이지에 나의 이력서 내용을 작성하고, 그 페이지를 우피(Oopy)를 통해 웹사이트로 만드는 것이다.
처음에는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는데, 신기하게도 강의의 흐름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나만의 멋진 노션 이력서 웹사이트가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2. 노션(Notion)과 우피(Oopy)의 만남

구축 프로세스는 놀라울 정도로 심플하고 직관적이었다.
- 노션 페이지 기획 및 작성: 노션에서 한 페이지를 정성스럽게 작성한 후 위와 같이 웹에 게시를 한다. 그리고 노션 페이지의 URL을 복사해 둔다.
- 우피(Oopy) 연결: 우피 서비스에 접속해 복사한 노션 페이지 링크를 아래와 같이 입력하고 원하는 새 도메인을 원하는 대로 지정한다.
사실 이력서를 완벽하게 작성하고 시작할 필요는 없다. 위의 작업은 노션 우피 웹 이력서를 서로 연결하는 작업에 불과하다. 연결하고 이력서 도메인 주소를 설정하는 것이다.
조금씩 이력서를 작성하실 때에는 작성 후에 위의 우피 대시보드에서 새로고침을 누르시면, 새로 추가 또는 수정된 내용이 반영이 된다
별도의 복잡한 코딩이나 배포 과정 없이 노션의 생산성과 우피의 깔끔한 웹 템플릿 기능을 결합해 나만의 그럴듯한 웹 이력서가 완성되었다.
3. 합리적 소비와 글로벌 도전, 영문 이력서 링크하기
노션 우피 웹 이력서를 구축하는 김에, 외국계 기업이나 글로벌 기회까지 열어두고 싶어 영문 버전의 이력서도 함께 제작했다.
처음에는 한국어 버전과 영문 버전을 각각 독립된 도메인으로 분리하여 만들고 싶었다. 하지만 우피에서 추가 도메인을 연결하려면 비용을 추가로 지불해야 했다.
비록 월 단위로 아주 큰 금액은 아닐지라도, 고정 비용을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것 또한 중요한 재테크(돈의 심리학)의 기본이다.
그래서 나는 한국어 버전 이력서 상단에 영문 버전 페이지로 이동하는 링크를 자연스럽게 심는 방법을 택했다. 불필요한 고정 지출을 줄이면서도 방문자에게 두 가지 버전을 매끄럽게 제공할 수 있는 합리적인 타협점을 찾은 것이다.
이렇게 웹 이력서까지 만들다 보니, 데이터리안을 통해 알게 된 것이 많은 것 같다. 혹시 데이터리안 SQL 데이터 분석 캠프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읽어 보시면 데이터 분석 공부를 하는데 조금이나마 감을 잡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4. 이력서를 쓰며 마주한 뜻밖의 수확
이번 노션 우피 웹 이력서 작업을 진행하며 디자인적으로 멋진 이력서를 얻은 것보다 더 놀라운 소득이 있었다. 바로 메타인지(Meta-cognition)의 경험이었다.
하얀 노션 페이지 위에 그동안의 궤적을 정리해 나가면서, 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 내가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무엇을 확실히 다룰 줄 알고(강점), 어떤 부분이 아직 부족한지(약점)가 선명하게 구분되었다.
- 지금까지 데이터 분석을 공부하며 달려온 길과 성장 통증의 기록들이 머릿속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었다.
이력서 작성 과정 자체가 나에게는 지난 공부를 복기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재정비하는 강력한 러닝 프로세스였던 셈이다.
스스로의 가치를 적어 내려가는 일
《돈의 심리학》에서 최고의 재테크는 내 삶을 내 뜻대로 통제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통제권의 기초는 결국 ‘시장 안에서 나의 가치’를 높여 더 좋은 선택지를 쥐는 것에서 출발한다.
나만의 가치를 멋지게 세상에 보여주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고민하고 있다면, 혹은 스스로가 걸어온 길을 정리해 보고 싶다면 지금 당장 노션 페이지를 열어 이력서를 작성해 보길 권한다.
스스로 작성하기 막막하다면, 나의 이력서 레이아웃이나 이보민 님의 템플릿을 참고해 첫 단추를 끼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를 증명하는 이력서 한 장을 멋지게 빌딩하는 것, 그것이 바로 내 가치와 자유의 복리를 만들어가는 가장 확실한 첫걸음이다.
노션 우피 웹 이력서 만들기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위의 인프런 강의를 들어 보시거나, 아래 데이터리안 관련 블로그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